[ADP] 비전공자 ADP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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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느낀점

ADP 시험을 보고 시험장을 나오며 느낀 내 마음은 “세상 겁이란 겁은 다주고 ,, 생각보다 평범하네?”였다.

되게 이렇게 말하면 공부한거에 비해 너무 쉽게 나와 허무함을 느낀 것 같지만 나의 경우는 조금 결이 다르다.

시험을 준비하며 방대한 양과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 등에 짓눌려서 “짧은 기간 내에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계속 들었고 결국 D-5일부터 마음이 꺽였다.

뭐 후회는 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생각했던 난이도보다 쉬울 줄 알았다면 꺽이지 않았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비전공자?   있다.   
시험이 미친듯이 어렵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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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 시험보고 온거 인즈응~!

시험 후기

전체적으로 시험 난이도는 평범했던 것 같다. 대단한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아니었고 계산(수학)을 잘해야하는 시험도 아니었다.

다만, 암기력이 필요하고 시험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다. 4지선다에서 꼭 헷갈리는 선택지 2개를 제시했고 문제지 내용도 살짝 아리송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1과목

말장난이 좀 신한 것 같다. 별것도 아닌 내용이 있는 과목이었는데 참 헷갈리게 문제를 써놨음.

예를 들어 000의 특징으로 가장 틀린 것은? 이럴 때 선택지가 되게 헷갈림. (물론 완벽히 해당 내용을 이해하면 문제없음)

종합적으로 암기가 잘 되어야하는 건 당연하고 “이런게 나온다고~?”하고 넘기기 쉬운 간단한 사항도 우선 적으로 나옴. 예를들어 “암묵지 정의, 데이터 크기 이름 등”

2과목

2과목은 컴공 전공 그 잡채이다. 공부하면서도 느꼈는데 이건 이해고 자시고 암기!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치만, 수험서에 나온것처럼 복잡한 그림, 컴퓨터 프로세스 뭐 이딴건 안나왔다. (내가 예상 난이도를 확 높인 계기)

억울할 정도로 용어와 개념에 대한 정의, 쓰임법 뭐 ,, 그런 것들이 시험에 나왔다.

3과목

이해를 토대로 용어, 정의 자체를 잘 암기하고 구분을 잘해야한다.

3과목은 내가 공부해봤을 때 솔직히 그 내용이 그 내용이고 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역시나 비슷한 내용 ,,, 무슨무슨 프로세스의 특징이나 이게 필요한 때? 뭐 이런걸 출제했기 때문에 각 용어에 대한 특징을 잘 이해해야한다.

4과목

4과목은 사실 ,, 익숙한 개념과 실제 프로젝트 등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이라 나에겐 상대적으로 쉬웠다. 그래서 공부할 때도 편했고 무언가 실용적인걸 공부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공부를 하다보면 여러 개념과 분석 방법 등이 나오는데 어느 경우에 사용되는지 잘 기억하면 된다. 또한, 수학 공식 부분을 통계학 공부하듯 조목조목 분석할 필요까진 없고 간단히 어떻게 계산하고 어떨때 사용하는지 알고 있음 될 것 같다.

5과목

사실 ,, 시각화 과목은 ,, 공부를 하지 않았다. 듣기론 시각화 코드에 빈칸이 있어서 해당 빈칸에 넣을 코드를 문제로 낸다거나, 코드를 주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문제를 내는등 은근히 사람 속 긁는 문제로 나온다고 들었는데! 실상은 개념 이해만 되면 풀 수 있었던 내용들이었다.

시각화 공부만 좀 더 했더라면 ,, ㄸㄹㄹ

서술형

서술형은 ,, 단답형이 없었다 ㅋㅋ 난 나올지 알았는데

문제는 어떤 공식혹은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답을 내는 것이었다.

따러서 4과목에 나온 여러 공식들을 잘 암기하고 공부할 때도 간단히 풀어보면서 감을 익히면 될 것 같다.


여기까지가! 나의 첫 ADP 필기 시험 후기! 이번에 붙으면 ,, 뭐 행복한거고 떨어지면 ,, 후기를 바탕으로 다음에 더 잘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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