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메모] 자취생 월세 구하기, 이사 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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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 22년 12월 21일부터 시작된 나의 이사 과정(고난)과 그 과정에서 깨달음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다.

⭐ 가장 우선 내가 원하는 컨디션, 조건, 구조 그리고 금액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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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내가 구할 방의 필수 조건을 생각하고 부가적으로 장,단점이 될 수 있는 조건들을 정리하는게 선행되야한다.

각자의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 처한 상황에 맞는 조건을 잘 정리해야 향후 중개사에게 도움 받기가 쉽고 집을 구한 뒤 후회하는 부분이 적어진다.


직방, 다방은 허위매물이 많아 해당 상태의 집 보다 더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자!

나의 경우 처음엔 직방으로 어느 지역에 주거 단지(?)가 형성이 되어있고 나는 어느 지역 쯤에 살아야 하는지 확인했다. 또한, 구하고자 하는 방의 시세를 확인했다.

어차피 직방을 통해 전화해도 중개소에서 중개를 해주는 것이고 허위 매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근처에서 오래되고 공인된(?) 평이 좋은 중개소에 찾아가 중개를 받았다. 정말 잘 아는 지역에 집주인을 믿을 수 있는 조건이라면 모를까 생전 모르는 동네에 가서 ,, 날씨도 악조건인데 걸어다니면서 방을 구하는건 ,, 이젠 못한다. 그리고 사기 당할 확률도 높고!

중개인의 도움으로 원하는 방을 10군데 정도 본 것 같다.

중개인과 방을 볼 때 중요한건

  • ‘내가 원하는 조건’을 정확히 설명할 것. / 조건에 안맞는건 굳이 ,,
  • 눈치 보지 말고 궁금한 사항들 세세하게 물어볼 것 (사진도 찍고 체크사항 체크하고 주변 지형 물어보고)
  • 친근한건 좋지만 어차피 돈주고 사용하는 사람이니! 필요한건 요청하기.
  • 공인중개사 자격사항 그리고 신분증 등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신기하게 좋은 방은 꼭 마지막에 준다더라
  • 그리고 미리 중개 수수료도 물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나의 경우 20만원 냄)

이렇게 방을 보아서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을 구하긴 했지만 당시 너무 지친것도 있고 정신이 없어 더 체크를 못했던 것도 있다. (가령 ,, 건물 관리 방법, 도배, 샷시 등)


계약 체결

부동산 계약 체결은 생각보다 체크해야할 사항이 많다.

우선, 등기부를 때서 집주인에 대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신분증과 대조하여 내가 계약하고 입금하는 계좌가 정확한 사항인지 체크를 해야한다.

또한, 등기 상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 가령 빚이 많진 않은지 ,, 불법 건축물이 있는지 등

계약서에 적혀있는 사항이 정확한지 확인을 하고 아닌 부분 그리고 넣을 부분은 반드시 귀찮더라도 넣어야한다. (솔직히 나도 ,, 막 그렇게 꼼꼼하겐 못하지만 노력해야한다)

⭐ 늘 말하는 거지만 ,, 중요한 사항, 넣어야 할 것들은 계약서 작성 전 협의하고 정확하게 계약서에 넣어야한다.

또한 부동산 계약에 관한 간단한 공부는 어느정도 해야한다!

방을 보고 → 계약서 작성하며 계약하고 → 계약금 10% 넣고 →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택 월세 계약신고 → 잔금 → 공과금 명의 이전 및 입금 → 이사!

개인적으론 이 일련의 과정의 날짜를 확실히 정해서 이행해야한다 생각한다. (그래야 깔끔). 또한 과정에서 혹시 특이사항이 있다면 문자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날짜가 변경됐다든지 입금을 하고 확인했다는 문자 등.


이사

학생 때 짐이 얼마 없었을 때와 달리 ,, 점점 나의 살림이 많아 질 수록 ,, 정말 ,, 보통일이 아니란 것을 느낀다.

피치 못 할 사정 ,, 가령 지금 처럼 합격 후 10일 뒤에 다른 지역으로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사가 완료되려는 날 2주 전에는 계약 및 잔금 처리를 완료하여 입주 가능하도록 한다

2주 전이라 특정하긴 했지만 이사는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 성격상 최대의 효율을 얻겠다고 이사에 관한 여러 과정에 (내 나름의 합리화)빡빡한 스케줄을 만들 것이다. 살던 집 계약 끝 날 쯤에 간당간당하게 살집에 대한 계약을 맺고 아슬아슬하게 이사를 완료하여 그 일련의 과정에서 정리하는 기간은 최소화 하는 등의 계획을 짤 수도 있다.

상황이 매우 급박하다면 최대한의 기지를 발휘하여 스케줄을 딱딱 맞추는게 좋겠지만 ,, 현실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변수가 있다. 그 변수들 때문에 더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들어가 ,, 나의 전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럴바엔 더 넉넉히 그 기간을 산정하여 변수에 대한 처리 시간을 미리 만들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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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던 집을 정리 할 때 ,, 정말 부지런히 준비를 하자.

명확하게 정리를 어떻게 진행하고 끝나는 날은 언제인지 정하자. 그리고 ,, 왠만하면 1년동안 ,, 이사할 비용을 미리미리 모아서 포장이사 혹은 사다리차를 이용하자. 너는 조금씩 더 몸을 쓰고 ,, 시간이 없어질 텐데 ,, 지금처럼 혼자 모든걸 감당하기엔 ,,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돈을 좀 쓰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 준비하자.

  • 사다리차, 포장이사를 생각하자.
  • 박스를 미리 주문해두어 작은 물건을 옮기는데 고통받지 말자.
  • 어차피 청소비는 계약을 해두어 청소는 안해도 되겠지만 ,, 물건 먼지는 닦아 살집에서 2번 고생 X\
  • 향후 1~2년 뒤에 이사할 것을 생각하여 ,, 너무 많은 물건들은 사지 말자.
  • 팔 물건들은 당근도 미리미리 올려두고!

그리고 보증금 문제가 정말 중요한데 ,, 집주인을 잘 만나면 보증금 문제가 정말 깔끔하지만 ,, 그렇지 않을 확률이 있을 수 있다!

  1. 계약 마감 2달 전에 반드시 방을 빼겠다는 말을 문자로 전달한다.
  2. 보증금 및 공과금, 청소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남겨놓는다.
  3.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해 ,, 미리 집을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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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갈 집 정리

이사는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이 완료가 되고 모든 짐들을 싼다는 가정하에 주의할 점을 적어둔다.

  1. 집에서 잠을 자는 날은 계약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짐을 미리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2. 이사 가기 전, 집 실측을 진행하면 좋다. 그래야 가구 배치 및 구입에 도움이 된다.
  3. 짐을 넣기 전에 대략적으로 청소를 진행하자.
  4. 짐 넣고 뺄 때 가장 많이 집에 손상이 가니 ,, 주의하자.

⭐ 가구 살 때 ,,

물건을 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동일하다. 거기에 더불어 가구를 살 때는 반드시 ,,, 배송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읽어봐야한다. 물건이 클 수록 배송과 비용에 대한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구매를 해야한다.

정확히 알 수가 없는 사항은 꼭 꼭 문의를 해서 정확히 확인을 한다. (이번처럼 ,, 배송에만 7만원 주고 사지 말고 ,,)

단순히 원해서 사는 것 말고 해당 물건이 우리집 사이즈에 적합한지 ,, 그리고 들어올 때 복잡하진 않을지 등을 모두 염두해야한다.

⭐ 특이 ,,사항

개인적으로 가구 배치할 때 케이블 선 그리고 여러가지 이동에 대해 고려를 해야한다 생각한다. 나 이번에 집 가면 ,, 옷장 이동하고 티비 다시 설정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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